송리단길 맛집 차만다.

오늘은 송리단길 맛집 차만다 리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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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근처 송파나루 역 옆에 있는 차만다는 영국 미슐렝 레스토랑 셰프 출신 셰프가

직접 영국 가정식 요리를 해줍니다.

평소 일본 가정식 요리는 많이 먹어봤는데 영국 가정식 요리는 처음이라 더 궁금했어요 ㅎㅎ

석촌호수에서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긴 하지만 (5~7분 정도 걸려요)

그래도 주변 풍경이 너무 예뻐서 금방 간 것 같아요.

그렇게 도착한 차만다 영국 가정식 음식점입니다.

주말 저녁 시간대에 오시면 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리실 수도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1인석 자리도 있고 2인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저는 2인 테이블 자리에 앉았는데 다음에 혼자 올 땐 1인석도 괜찮은 것 같아요!

메뉴가 꽤 많았는데 저는 세 개의 메뉴를 시켰어요.

누아르 파스타와 치킨 에피스입니다. 사실 메뉴 이름만 들어선 이게 무슨 맛일까 느낌이 안 오는데요

누아르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와 알리오 올리오 중간 느낌 같았고

치킨 에피스는 큼지막한 소시지와 닭고기 그리고 빵에 카레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포크 스코치입니다.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통삼겹살에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인데요

삼겹살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소스 맛도 흔히 먹기 힘든 맛이었습니다.

사실 영국 음식 하면 떠오르는 게 없어서 어떤 게 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 미슐렝 셰프가 

만들어서 그런지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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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누아르 파스타  ★★★☆☆

          치킨 에피스    ★★★★☆

          포크 스코치    ★★★★★

누아르 파스타는 조금 밋밋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소스 자체 향은 좋았습니다.

치킨 에피스는 맛있지만 일반 카레와 크게 다른 게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포크 스코치는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혹시 차만다에 가실 분들은 꼭 한 번 먹어보세요! 

이건 석촌호수 근처 카페에서 먹은 디저트입니다. ㅎㅎ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리뷰 올리겠습니다~!